경매 커뮤니티를 만들려고 한다

경매 건들을 보다보면 권리문제도 없는데

 

왜 이 정도까지 가격이 떨어졌는지 이해할수 없는 물건도 있고
반면에 부동산에서 바로 사지 왜 더 비싸게 경매로 낙찰을 받는건지 이해할수 없는 물건들이 있다.

 

그런데 정말 답답했던 것은

스피드옥션, 욕션원, 마이옥션, 두인경매, 온비드 등등 유명 경매 사이트 어디를 가도

커뮤니티가 형성된 곳이 없었다는 것이다.

해당 물건의 뒷이야기라거나 과거라거나 - 귀신이 나온다거나 누가 죽었다거나 - 같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직접 만들려고 한다.

* 사업적 목표

1. 정보 전달은 간단하게 => 복잡한 정보는 외부 링크로 해결

2. 커뮤니티는 재밌게 => 익명으로도 글을 쓸수 있게 - 그래야만 다양한 썰이 나올수 있을것이다

3. 지도 기반으로 - 우리 동네에 몇개의 경매가 나왔을까?

4. 이미 낙찰이 끝난 물건들도 볼수 있게 - 그래야만 해당 물건의 역사가 기록된다. 건물이 사라지는 경우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하자

5. 경매 물건 뿐 아니라 일반 건물이나 사무실, 오피스텔, 아파트에 대해서도 호수별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게 한다 - "612호 아저씨 계단에서 자꾸 담배핌" 같은 이야기들이 나올수 있게한다. 호실마다 월세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누구는 50만원에 살고 누구는 70만원에 살기도 한다. 이런것도 없애고자 한다.

6. llama 에게 경매 정보들과 낙찰가를 훈련시켜 예상 낙찰가를 구한다 - 며칠전 나온 라마 3.2 11b가 어떨까 싶다.

 

* 기술 목표

- 최대한 빠른 개발이다.

1. 그래서 vEngine을 쓴다.

2. 지도 선택하고 api 여러개 돌려가며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입출력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3. 법원경매 모든 정보 가져온다

4. llm 훈련 스펙 뽑고 파인튜닝 데이터 만들고 훈련 시키며 결과를 최적화해 본다

5. 경매 정보 최신으로 계속 업데이트 어떻게 할지 정책을 정하고 그에 맞춰 db업데이트한다.

 

나의우주를 먼저 만들지, 지금부터경매를 먼저 만들지 이건 아직 결정못했다.

지금 생각으론 나의우주를 먼저 만든후 개발 시작할것 같다.

 

* 접근

- The mom test에 기반하여 유저니즈에 접근한다

1. 정말 여기에 입찰해도 될까 나 혼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건 아닐까 걱정스러웠던 적이 있나요? - 아이디어에 대해 묻지말고 문제에 대해 물어라

대신, 과거의 경험과 문제에 대해 질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질문이 효과적입니다:
"이 문제를 마지막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때가 언제였나요?"
"이게 그렇게 싫은 이유가 뭐에요?"
"그때 어떤 해결 방법을 사용했나요?"
"그 과정에서 가장 불편하거나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그것이 그렇게 불편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가 생각하는 꿈의 제품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2. 불확실한 경매 입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셨나요? - 미래의 가정이 아닌 과거의 행동을 묻는다

대신, 과거에 실제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물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과장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 행동은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 데 훨씬 더 유용한 지표가 됩니다.
"지난달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나 비용을 쓰셨나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해본 방법이나 도구는 무엇인가요?"

 

3. 경매 물건을 보시는 이유가 무엇이고 얼마나 보시고 그것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얻고자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 문제의 구체적인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세부적인 질문을 던져라.

"어떤 활동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셨나요?"
"하루 중 가장 바쁜 시간이 언제인가요?"와 같은 질문을 통해 고객이 겪는 문제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큰 문제인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4. 아, 그렇군요 - 솔루션을 제시하지 말고 경청해라. 미리 솔루션을 제시하기 때문에 실제 필요를 찾지가 어려웠던거다.

솔루션을 제시하는 대신,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를 들어보고 그들의 고통 지점(pain point)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의 말에 집중하고, 솔루션에 대한 피드백을 얻기보다는 문제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5. 하지 말아야할 질문과 하면 좋은 질문

"이 아이디어 어때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하게 만드는 질문입니다. 그들의 진정한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합니다.
"이걸 사용하시겠어요?": 미래에 대한 가정은 실제 행동을 반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얼마나 자주 사용하실 건가요?": 사용 빈도에 대한 질문은 현실적이지 않은 답변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대신 묻기 좋은 질문들: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쓰고 있나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고 있나요?"
"이 문제를 마지막으로 겪은 때는 언제인가요?"

 

6. 돈이 그의 욕망을 대변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돈을 지불한 적이 있나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얼마 정도의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7.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종료 신호를 잘 파악하라. 고객의 정보가 더 이상 유용하지 않다거나 반복적인 이야기가 나온다면 인터뷰를 끝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