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경매 물건 - 어떤 매물들은 도저히 이해 가지 않는다

최근 가격이 뒤틀린 -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훨씬 높은데 월세는 또 매우 낮은 - 매물들이 많은데

이 뒤틀림이 경매에서는 더 하고, 지산에서는 더욱 더 심해지고 있다.

 

2023 타경 127874 - 얼마전 2024년 12월 26일에 낙찰이 완료된 사건이다

 

최종 낙찰 가격은 5억9천이다. 가디역 5분거리에 5층, 60평이 5억9천이라니, 너무 싸게 느껴졌다.

부동산 실거래가가 궁금해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지산의 실거래가는 끝내 찾지못했다. 네이버부동산은 아파트, 오피스텔의 경우에만 실거래가 나왔다.

 

그래서 해당 빌딩의 매물로 나온것들만 찾아봤는데 대략 아래와 같았다.

 

비슷한 평수 오히려 3,4평 더 작은 평수의 물건이 9억 1,500만원, 7억 7,767만원에 큰 가격차이로 나와있었다.

40평대도 6억부터 5억4천까지 가격차이가 컸다.

 

사무실의 경우 코너만 특별취급받지 남향, 북향, 전망, 층수가 거의 영향이 없는데 저렇게 가격차이가 컸다. 매도 희망가다보니 자기 마음대로 부른 이유가 큰것 같다. 경매로 5억9천에 살수있는데 비슷한 매물을 어느 누가 9억을 훨씬 넘게주고 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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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은 명도의 리스크가 거의 없다. 대신 밀린 관리비가 크다. 주택이 아니다 보니 일반 대출 규제도 약하다 - 이건 강화됐는지 모르겠다. 최근 나가 떨어진 지산들이 워낙 많으니 말이다.

 

요새 빌라, 오피 매물들도 열심히 보고 있는데 하나같이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10%이상 비싸다. 세상에 이런 미친일이 있을까 싶다. 전세로 입주하는 순간 돈을 잃는것이다. 빌라와 오피의 매매가는 계속 꾸준히 줄기차게 떨어지고 있다. 월세가만 약간 오르것으로 보인다. 아주 약간. 5만원 정도.

 

정상적으로 보이는 전세 매물은 하나도 없다. 모두다 비정상적이고 음모가 보인다. hug가 전세보증금 비율을 공시지가 90%에서 80%로 낮춘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60%로 낮춰야한다. 저 악마같은 갭투자자들을 일망타진하려면 이 방법밖엔 없다.

 

부동산의 암세포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

부동산의 가치가 떨어져야 기업에 돈이 돌고 투자가 늘고 출산율이 는다.

 

내 서비스의 이름은 MotKing못킹으로 정했다.

현재는 부동산에서 매매된 거래들만 실거래가로 공시된다. 경매로 낙찰된 아파트 가격이나 빌라 가격들은 알수가 없다. 나는 경매 낙찰가도 함께 보여주고 싶다. 그러면 사람들이 대한민국 부동산이 처한 심각한 허상과 문제점들을 인식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꼭 만들어내야만 한다. 성공시켜야 한다. 이 나라를 살리는 일이다.

부동산만 처낸다면 우리에게도 희망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