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로고(BI/CI)를 로라 이용해 만들기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에게 bi나 ci를 만드는 일은 언제나 곤욕이다.

어쩌면 디자이너에게도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나조차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인데 이 문제는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깔끔하게 해결된다. 컨셉을 주고 체크포인트와 프롬프트를 바꿔가며 300개 정도 뽑아보니 마음에 드는 것만 수십개가 나온다.

 

lora 는 코랩으로 만들어도 좋고 나처럼 kohya_gui로 만들어도 좋다.

https://github.com/bmaltais/kohya_ss

 

1. kohya를 설치한 후

2. https://blog.himion.com/175 나 https://blog.himion.com/176 의 스크립트를 이용해 네이버와 구글에서 bi 이미지들을 수집한다. 

3. 그 중 퀄러티가 괜찮은 것들만 추린다. 나는 100개 정도만 사용했다.

4. kohya의 Utilies > Captioning > BLIP Captioning - 구글의 비전을 사용한다. 이미지에 캡션을 모두 달고 kohya 내부에 폴더를 하나 만들어 넣는다.

5. kohya의 Dreambooth LoRA를 이용해 로라를 만든다. 나는 4090 덕분에 batch size를 8로 키우고 Epoch을 1로 줄여도 퀄리 좋게 나왔다. 약 100장으로 bi 로라를 만드는데 1시간 15분이 걸렸다.

6. 프롬프트를 아래와 같이 만든 후 300백장 정도 뽑았다.

Model: 2dn_1, Version: v1.2.1
positive
<lora:brand_identity:1>, logo, bi, ci, brand, text, "Wendy", beyond the world, dimly ufo of ghost, (moon:0.3), sky, <lora:weird:0.4>
Negative prompt: easynegative, ng_deepnegative_v1_75t, ((worst quality)), ((low quality)), easynegative,
Steps: 20, Sampler: Euler a, CFG scale: 4.5, Seed: 366227024, Size: 512x512, 

> 결론

1. 내가 상상도 못했던 다양한 분위기의 bi들이 뽑인다.

2. 체크포인트에 따라 분위기가 더욱 다양해진다.

3. Sampler는 처리가 단순한게 좋다. 실사 이미지를 뽑는게 아니니까.

4. 텍스트는 정확한 삽입이 어렵다. 텍스트 중심 로고는 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다.

5. 기본적인 포토샵, 일러가 가능한 사람은 찍어내듯 만들어낼수도 있겠다. 환상적이다.